
전에도 말했지만, 웬만하면 피하는 작품이고 스태프를 기대하고 본 작품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나나시 작가님의 충격적인 만화 전개 때문에 아직까지도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있어서 자막을 하고 있는데, 이젠 그때의 분위기는 거의 없어진 상태이기도 하고 묘하게 정이 생겨버린 작품입니다. 물론 지금 정식 연재되고 있는 나가토로도 옛날에 충격적인 장면을 떠올릴 듯한 장면이 있기는 한데, 지금까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봐왔지만, 나나시 작가만큼 개성(?)있는 사람은 본 적이 없고, 정말 세상은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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